[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꿀 뚝뚝 신혼 라이프를 과시했던 강남, 이상화 부부의 애정전선에 어떤 문제가 생긴 걸까.
지난 8일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측은 강남, 이상화 부부의 재출연 예고편을 송출했다.
하지만 11일 오후 1시 기준 해당 예고편이 각종 채널에서 돌연 삭제된 상태다.
영상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예고편에 담겼던 강남, 이상화 부부의 불화를 다시금 떠올렸다.
실제로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 없으면 못 살정도로 달콤했던 신혼 초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너무 다르다"며 결혼생활에 불만을 드러냈고, 이상화 역시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또 두 사람은 운동하면서도 티격태격했다. 계단을 뛰어오르던 이상화는 강남에게 "너무 느리다. 거북이냐"며 답답해했다.
짜증 폭발한 강남은 "꼭 자기랑 결혼하면 이런 걸 해야 하냐. 그만하자"고 받아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고편 말미에 이상화는 1년 사이 달라진 부부 분위기에 대해 "서서히 내려놓게 되더라"고 속내를 털어놓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강남, 이상화 부부는 지난 2019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부터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