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대놓고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남성의 마음을 알고픈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 관심을 샀다.

지난달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한 남성에 호감을 느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여성은 스터디그룹에서 한 남성을 만났다며 평소 있던 일을 소개했다.

그는 "남성이 100% 썸이다 싶은 행동을 한다"고 알렸다.

실제로 사연자에게 한 남성의 행동은 패널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사연자가 쓰는 립 제품 브랜드를 선물하거나, 키우는 반려견을 두고 자신이 '아빠'라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결국 여성은 남성에게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남성의 대답은 "오해하게 해서 미안"이었다.

이후 마음을 접어가려던 찰나 함께 떠난 MT에서 일이 발생했다.

술에 취해 잠든 사연녀를 남성이 껴안고 잠에 든 것이다. 특히 남성은 먼저 잠에서 깨어 여성의 잠을 방해하는 햇빛을 가려주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해 패널을 혼란케 했다.

여성은 "아침 해가 저를 비추면 가려주고 토닥토닥 재우던 손길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연을 마치고 썸 여부를 묻는 사연녀에 패널은 모두 "무조건 썸이다"라고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