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프리카TV BJ 쏘대장이 숨겨온 신체 스펙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쏘대장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개인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쏘대장은 김계란의 개인 헬스장에 방문해 트레이너에게 운동을 배웠다. 운동을 시작하기 앞서 쏘대장은 인바디를 측정해 몸상태를 확인했다.

인바디에는 쏘대장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 쏘대장은 자신의 신장,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그리고 내장지방까지 몸 상태를 시청자들에게 화끈하게(?) 공개했다. 

인바디 특성상 신장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그대로 나오기에 150cm라는 뜻밖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나머지 결과는 모두 진짜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쏘대장의 체중이다. 인바디에 측정된 쏘대장의 체중은 32kg이었다. 

성인 여성의 체중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수준의 '저체중' 이었다. 쏘대장의 키가 140cm 전후로 알려져 있다고는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매우 마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더군다나 쏘대장이 바람막이, 하의 등 옷을 전부 입은 채로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는 걸 고려하면 실제 체중은 더 적게 나갈 것으로 보인다. 

쏘대장의 몸무게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팬들은 쏘대장의 체중이 믿기지 않는 듯 "30대 숫자가 나올 수 있는 것이냐", "마른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J 쏘대장은 지난해 5월 17일 트위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한 쏘대장은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자 15,000명을 찍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