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KBS 퇴사한 도경완이 후배 아나운서에게 남긴 딱 '한 마디' 조언

KBS2 '노래가 좋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KBS를 퇴사하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도경완.


그가 후배 아나운서에게 명언을 남겨 시청자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지난 9일 방송한 KBS2 '노래가 좋아'에서는 KBS 퇴사 후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김선근 아나운서가 얼굴을 내비쳤다.


이날 장윤정은 "시청자분이 깜짝 놀라셨을 것 같다"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KBS2 '노래가 좋아'


김선근 아나운서는 "도경완 선배보다 체구가 많이 작다. 하지만 최대한 누수 안 나게 행복하게 함께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김선근 아나운서는 도경완이 남긴 조언을 공개해 장윤정의 함박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어제 도경완 형에게 메시지가 왔다"며 "장윤정 님이 콩이 아니라 팥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모든 세상의 메주 재료는 팥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KBS2 '노래가 좋아'


Instagram 'do_announcer'


도경완의 조언을 말한 김선근 아나운서는 "이 시대의 명언"이라며 장윤정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선근 아나운서의 선배이자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은 2월 1일부로 KBS를 퇴사했다.


이에 따라 도경완은 가족과 함께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