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지인에게 통 큰 선물을 해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0일 이민정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미용실 '제니하우스 청담힐'의 수현 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권 10매를 찍어 올렸다.
이는 이민정이 설날 선물로 준 거였다.
수현 원장은 이민정이 정성이 담긴 손 편지도 함께 줬다고 인증했다.
수현 원장은 "민정아, 언니 복 많이 받을게. 고마워. 이미 복받은 거 같은 이 기분. 시작이 좋을 거 같은 예감.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렇게 신경 써주고 힘을 줘서 감동이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런 건 자랑 좀 할게. 올 한해도 더욱 행복하고 바쁘고 멋진 배우가 되길 늘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정과 수현 원장의 인연은 매우 깊다.
수현 원장은 이민정의 결혼식 때도 헤어스타일을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해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해 명품 연기력을 뽐냈다.
이후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 이민정은 권상우, 오정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