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화제작 '펜트하우스2' 제작진이 새 스틸컷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0일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로건리 역으로 출연 중인 박은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노란색 코트를 입은 박은석은 황망한 표정으로 씁쓸해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로건리는 청아예술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해 양동생 민설아를 괴롭혔던 헤라클럽 아이들과 민설아의 친모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접근했다.

이후 심수련과 함께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애썼다.

이 과정에서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사랑을 느꼈고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라며 함께 미국에 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심수련이 주단태에 의해 목숨을 잃고 복수는 실패하고 말았다.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감정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은 로건리. 과연 그가 시즌2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

한편, 제작진은 "박은석은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본인만의 강점과 매력을 완벽하게 녹여내는 배우"라며 "복수를 이어나가기 위해 로건리가 선택한 방법은 무엇일지 '펜트하우스2'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