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에서 긴머리로 치명적인 퇴폐미 내뿜는 자레드 레토의 '조커' 비주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DC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스티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빌런 조커의 비주얼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배너티페어는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하는 자레드 레토의 조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6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으로 등장한 이후 5년 만에 돌아오는 자레드 레토에 DC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Zack Snyder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 당시 초록색 머리와 얼굴에 새긴 문신, 은으로 씌운 치아, 소름 돋는 웃음으로 영화 '다크 나이트' 속 히스 레저와는 전혀 다른 섹시한 매력의 조커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속 자레드 레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퇴폐미 가득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흑백사진임에도 컬러보다 강렬함을 내뿜는다.


뒤로 넘긴 짧은 머리 대신 긴 머리를, 얼굴의 문신이 사라진 그의 모습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Zack Snyder


병원 가운을 입고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자레드 레토는 살기가 느껴지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돌아온 자레드 레토의 모습에 이번에는 얼마나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3월 19일 공개되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으로 2017년 '저스티스 리그'와는 기본 뼈대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영화이며 외계인 빌런 다크사이드가 침략하고 파괴한 후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