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딸 봐줄 사람 없어서 재결합 하려던거 아니냐"는 말에 최고기가 황당해 하며 한 말 (영상)

YouTube '최고기 ENTJ'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유튜버 최고기가 출연 중인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9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봐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을 올렸다.


최고기는 "저 '우이혼'에 계속 나온다. 요즘 다른 곳에서 섭외가 많이 돼 TV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살도 또 빼야 하네"라고 말했다.


그는 "고기님 (유깻잎에 차여서) 우실 때 저만 울었나요. 너무 슬프게 운다"라는 팬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YouTube '최고기 ENTJ'


최고기는 "안 울던 사람이 우니 더 슬퍼 보인 게 아닐까. '우이혼' PD님이 '고기야 너는 좀 많이 울어야 돼. 너는 우는 모습이 예뻐'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고기는 대본이 없는 리얼리티라며 펜션에 카메라가 200대 정도 설치돼 있다고 촬영 현장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정사가 공개돼 악플도 많이 받았는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고기는 악플에 대해 "신경 안 썼다. 내가 먹어봤잖아. 이미지를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이미지가 없다. 내려갈 곳이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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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대로 차였으니 여자친구가 생기면 당당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고기는 딸 육아 때문에 유깻잎과의 재결합을 원한 게 아니었다며 오해에 대해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더라. 난 솔직히 잘한다. 내가 집안일 다하고 너는 돈만 벌어 이런 생각까지 있었다. 희생정신이 있어 이야기를 한 거지 그런 감정으로 얘기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아주머니, 아저씨 팬들도 많아졌다는 최고기는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팬) 연령대가 높아졌다. 카페에서 마스크를 써도 자신을 알아본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최고기 EN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