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펜트하우스' 코멘 달다가 실수로(?) 시즌3 결말 스포한 엄기준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에선 권선징악의 결말이 나올 것을 예고했다.


9일 SBS '펜트하우스2'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소연과 엄기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각 장면에 대한 코멘터리를 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 결말이 악의 승리로 끝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SBS '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는 가진 자들의 잔혹한 이중적 민낯을 드러냈던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하며 끝났다. 심수련(이지아 분)과 오윤희(유진 분)는 비극을 맞이했다.


김소연은 "시즌1은 마치 악이 승리한 듯 그렇게 끝났지만 그건 분명 시즌1이기 때문에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악은 절대 승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1을 마무리했던 그 악이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지는지를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기준 역시 "시즌1이 '권악징선'이었던 이유는 저희 드라마가 시즌제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고 김소연의 말에 동의했다.



SBS '펜트하우스2'


엄기준은 "저는 살인, 살인교사 등 무수히 많은 악행을 저질렀고 천서진 씨 역시 만만치 않은 악행을 저질렀다. 저희들은 아마 처절하게 응징당할 거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엄기준은 "그렇게 (주단태와 천서진이) 응징당하면서 시즌3가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결말을 스포일러(?) 해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자기도 모르게 깜짝 스포했다", "시즌 마무리는 권선징악으로 끝났으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엄기준과 김소연이 출연하는 SBS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SBS '펜트하우스'


※ 관련 영상은 1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