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학폭 논란' 요아리, '싱어게인' 생방서 최종 6위

JTBC '싱어게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싱어게인' 요아리가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마지막 무대까지 마쳤다.


요아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요아리는 생방송으로 치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파이널 라운드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열창한 그는 심사위원 점수 753점을 받았다.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 점수만으로는 요아리가 4위였지만 온라인 사전투표, 실시간 시청자 문자투표를 합산한 뒤 최종 6위로 떨어졌다.


요아리의 학폭 의혹은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통해 퍼졌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싱어게인 탑6 출신 K양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며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뻔뻔하게 TV 나와서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A씨 주장의 진위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혹이 이어지자 A씨는 졸업 앨범까지 인증하기도 했다.


이후 JTBC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바로는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요아리는 예정대로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