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친척들 못 보는 이번 설날 시간 '순삭'시켜줄 중독성 甲모바일 게임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정부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는 물론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예년처럼 온 친척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같이하며 웃고 떠드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어디 나가기도 부담스러운 이번 명절은 어느 때보다도 지루한 연휴가 될 듯하다. 


귀성길 대신 '집콕'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언택트 시대 필수 요소인 '모바일 게임'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루한 명절 느리게만 가는 시간을 '순삭'시켜줄 중독성 갑 모바일 게임 4가지를 소개한다. 


1. 쿠키런: 킹덤


쿠키런 킹덤


2021년 1월 2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으로 현재 가장 핫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쿠키런' IP를 통해 재탄생한 이 게임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수집형 RPG와 농장 건설의 두 가지 게임을 합쳐 놓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중독성 있는 스토리로 구글플레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2. 무한의 계단


무한의 계단


지난 2015년 1월 6일 출시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무한의 계단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와 계단이 있는데 오르기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진행 방향으로 한 칸 올라가고, 방향 전환 버튼을 누르면 방향을 바꿔서 한 칸 올라가는 방식이다.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이 게임은 결제 시스템이 없는 상황에서(현재는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인앱 결제가 생김) 광고만으로 대략 2억 원을 번 것으로 전해진다. 


3. 궁수의 전설


궁수의 전설


활을 쏘아 적들을 소탕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의 간단한 슈팅 게임인 궁수의 전설은 쉬운 조작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적들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는 것이 목표. 매 스테이지마다 레벨을 올리며 새로운 능력을 조합하고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이다. 


지난 2019년 5월 16일 출시돼 구글플레이에서 실시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4. Happy Glass


Happy Glass


지난 2018년 8월 출시한 'Happy Glass(해피 글라스)'는 색연필로 선을 그려서 컵 안에 물을 가득 채우는 게임이다. 그린 선이 적으면 적을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무료인 데다가 현금 결제도 필요하지 않고 귀여운 그림에 중독성까지 높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별도의 데이터를 필요로하지 않아 외출할 때, 심심할 때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