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띵작 애니 '귀멸의 칼날', 드디어 넷플릭스 상륙"…2월 넷플릭스 영화 라인업 7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인기가 뜨겁다.


2016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귀멸의 칼날'은 2019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얼마 전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개봉 하자마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귀멸의 칼날'이 드디어 넷플릭스에 상륙하게 됐다.


이에 2월 공개 라인업에 넷플릭스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2월 공개 예정인 라인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래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하니 2월은 지루하지 않을 듯하다.


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2월 12일)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넷플릭스 하이틴 로코의 대명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한국이 배경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봄방학을 맞아 한국 여행을 하는 라라 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피터와 같은 학교에 지원했지만 떨어진 라라 진은 상상했던 미래에 변수가 생기고 만다.


라라 진과 피터는 이전처럼 또다시 찾아온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2.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월 12일)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년 개봉했던 분노의 질주 8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역시 오는 12일 공개된다.


전 세계 시스템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천재 해커이자 테러 조직의 리더인 사이퍼.


돔은 사이퍼와 손을 잡으면서 가족과 형제에게 등을 돌리게 되고 돔을 포기할 수 없는 팀원들은 한때 적이었던 데카드 쇼까지 영입, 돔과의 대결을 펼친다.


말이 필요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3. 귀멸의 칼날 시즌 1 (2월 21일)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요즘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도 21일 공개된다.


피에 굶주린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여동생마저 저주에 걸린 소년이 가혹한 운명의 사슬을 끊어내고 세상에서 혈귀를 멸하려 복수의 칼날을 꺼내든 탄지로의 모습이 그려진다.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월 넷플릭스 라인업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4. 1987 (2월 28일)


영화 '1987'


2017년 개봉했던 화제의 영화 '1987'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말을 남긴 안타까운 사건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화 영화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강동원 등 역대급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다.


한국 현대사 중 가장 뜨거웠던 시절 1987년,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명작 영화다.


국내 누적 관객 수 7,232,414명으로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뒀다.


5. 변신 (2월 28일)


영화 '변신'


세계가 극찬한 국내 공포 영화 '변신'도 2월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를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연출로 전 세계 45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누린 작품이다.


6. 극한직업 (2월 28일)


영화 '극한직업'


2019년 개봉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영화 '극한직업'.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 낸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의 코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 총 관객 수 16,265,618명으로 국내 상영 영화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마약반 경찰들이 잠복근무로 위장 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운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독특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로 웃음이 빵빵 터진다.


7. 미쓰백 (2월 28일)


영화 '미쓰백'


2018년 개봉한 영화 '미쓰백'은 한지민의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성폭력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전과자가 된 여성이 학대를 당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 단단한 결속을 이루는 스토리를 담았다.


아동학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