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낮잠 방해하는 '층간소음'에 분노해 윗집 올라가 항의한 이은형X강재준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주택살이 체험 중 층간 소음을 겪고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연희동 주택에서 하루를 보내는 이은형,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이 컸던 강재준은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1층에 짐을 푼 두 사람을 귤을 까먹으며 여유를 만끽하다 소파에 누워 낮잠을 청하기로 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스르르 눈꺼풀이 내려오던 그 순간, 이들은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고 말았다.


그 후로도 천장이 무너질 듯 커다란 소리가 계속 나자 두 사람은 "이건 좀 아니다"라며 벌떡 일어나 위층으로 올라갔다.


소음을 일으킨 주범은 김원효, 심진화, 그리고 반려견 태풍이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단독 주택에서 거주 중인 이들은 그동안 층간 소음에 신경 쓰지 않고 살았던 터라 아래층에 있던 이은형, 강재준을 배려하지 못했던 것이다.


강재준은 "쿵쿵대서 시끄러워서 올라왔다. 잠을 못 자서"라고 호소했고, 심진화는 사과하더니 이내 "함부로 올라오지 말아 달라. 프라이버시가 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방송은 최근 화두인 이웃간의 '층간 소음' 문제를 잘 반영해 누리꾼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