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 bhc의 한 지점 사장이 남긴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의 한 bhc 지점 사장이 남긴 배민 답글이 화제를 모았다.
실제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지점 리뷰란에는 아직 이 같은 댓글이 남겨져 있는 상황이다.
사장이 답글을 남긴 리뷰글은 대부분 혹평이 담겨 있는 것이다.
뿌링클이 후라이드 맛이 나고, 2시간 넘게 기다려 배달을 받았다는 글에 사장은 "이딴 리뷰 적어서 감사하다. 다시는 시키지 마시고, 운영은 고객이 상관할 바 아니다"라는 내용의 답글을 달았다.
비슷한 내용의 다른 리뷰에서도 그는 "너무 최악이니까 다시는 시키지마세요. 리뷰 최악 인성도 최악"이란 답을 달았다.
프랜차이즈 지점임에도 해당 지점은 배민에서 평점 3.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은 "프랜차이즈인데 교육 안 받는 건가", "아무리 장사하는 사장 마음이라지만 조금 그렇다", "충격적이네", "돈 주고 사 먹었다가 욕 먹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악평이 계속되다 보니 사장도 이성을 잃은 거 아닐까", "혹평 단 손님들이 쓴 내용도 좋아 보이진 않음" 등의 의견을 내는 이도 있었다.
한편 최근 bhc치킨은 신제품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