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김응수가 자신의 결혼기념일에 깊은 행복감을 표해 시청자의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6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응수와 개그맨 이진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간단히 자신을 소개한 후 '나를 맞혀봐 퀴즈'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에서 김응수는 퀴즈로 '자신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을 출제했다.
이에 김희철은 "결혼기념일이 윤달"이라며 정답을 맞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김응수는 "2월 29일 결혼했다"며 "일부러 노리고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양가 부모님이 길일을 정한 게 마침 2월 29일이었다고 알렸다.
윤달로 정해진 것에 대해 김응수 당시 "난 참 복도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보를 건드렸다.
이어 그는 결혼기념일이 4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탓에 돈을 쓸 일이 줄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김응수는 최근 영화 '타짜' 명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