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한국판 워런버핏' 존리 "2030세대는 있는 돈 모두 '주식'해야 한다" (영상)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국판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존리 대표가 2030세대에게 주식 투자를 권했다.


지난 5일 SBS는 신년특집으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을 송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누적 수익률 1,600%를 기록했던 존리는 2030세대의 주식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2030세대는 자산의 100%를 주식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주식에 관해 존리 대표는 주식에 관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존리 대표는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와 가격보다 가치에 초점을 둔 투자를 강조했다.


이어 공매도에 관해서도 그는 "순기능은 버블을 없애는 것"이라며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경제해설가 김동환은 다른 생각을 밝히며 의견 대립을 보였다.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김동환 해설가는 "젊었을 때 100% 주식하는 건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위기 순간마다 살아남는 개미가 얼마나 있나"라며 주식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공매도에 관해서도 김동환 해설가는 "한국에선 외국인과 기관을 합한 공매도 비중이 99%"라며 개인 투자자의 주식 시장 참여 위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