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먹는 것도 힘들다"···맡은 배역 위해 하루 만에 '5kg' 찌운 성훈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헬스장에 갔다가 누군가를 발견한 후 나와 있는 배를 씁 집어넣는다"


대본에 쓰인 한 지문 때문에 배우 성훈이 살찌우기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잰 성훈은 곧장 김치찜 4인분과 밥 4인분을 주문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작품을 위해 몸매 관리를 시작했다는 성훈은 고독하게 4인분을 혼자 해치웠다.


먹은 뒤 바로 몸무게를 잰 성훈은 83kg을 달성했으나 성에 차지 않았다. 85kg이 그의 목표였기 때문이다.


이후 저녁을 위해 페이스 조절을 한다고 알린 성훈은 점심에 간장게장 두 마리와 밥을 먹었다.


대망의 저녁 시간이 찾아오자 성훈은 통 삼겹살 구이와 묵은지를 준비했다. 그는 쉴 새 없이 입에 고기를 넣으며 '먹부림'을 선보여 시청자를 감탄하게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러면서 후식으로 라면을 먹은 성훈은 "처음으로 먹는 게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체중계에 오른 성훈은 마친내 86kg인 자신의 체중을 확인한 뒤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하루 만에 5kg을 찌운 성훈은 "다이어트가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성훈이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한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