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1일(화)

톰 포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규 남성복 매장 오픈

사진 제공 = 톰 포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톰 포드는 5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 6층에 TOM FORD Menswear 신규 매장을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에 첫선을 보인 연 톰 포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에 이어 명동 본점에 새로운 브랜드 문화 공간의 장을 연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TOM FORD Menswear 매장은 남성복 의류,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타임피스 제품 등을 모든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 세계 TOM FORD 매장의 상징인 소프트 모더니즘과 변치 않는 럭셔리함이 묻어난다.


약 109 제곱미터 규모의 해당 매장은 2개의 입구로 나누어진 것이 특징이며, 블랙 매트 파우더로 코팅된 벽과 인상적인 골드 톰 포드 로고, 그리고 정교하게 정제된 블랙 화강암 현관이 방문 고객들을 맞이한다.


매장의 전체적인 컬러 팔레트는 블랙 앤 화이트, 리치 브라운, 페일 그레이로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럭셔리, 그 이상의 럭셔리의 느낌을 보여준다.


매장 정면에는 화이트-마블 대리석과 크롬으로 장식된 집기 위에 남성 향수와 아이웨어 살롱이 펼쳐진다. 고개를 돌리면, 연한 그레이 컬러의 고급 울트라-스웨이드 원단이 사용된 벽면에, 모던 젠틀맨을 만들어내는 톰 포드의 남성 수트 및 스포츠웨어 살롱이 있다.


반대쪽 입구에는 오프-화이트 레더 컬러 벤치에 편안히 앉아 캠브릿지 스니커즈, 엘칸 더블 몽크 스트랩과 같은 슈즈를 착용해볼 수 있는 슈즈 살롱과 벨트 섹션을 볼 수 있으며, 버클리 백팩과 포트폴리오 백 같은 레더 제품들은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마카사 에보니의 원목과 크롬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다. 


연한 그레이 울트라 스웨이드 벽과 광택이 나는 크롬 베이스의 거울이 있는 피팅 룸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의상을 자유롭게 착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