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도경완 살림꾼? 억울해"···변기청소 한번 한 적 없다 폭로한 장윤정 (영상)

E채널 '맘 편한 카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이 '살림꾼'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편 도경완을 디스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는 장윤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복은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집에서 (요리)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연복이 도경완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집안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것이다. 


E채널 '맘 편한 카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장윤정은 "억울해 죽겠다. 안 한다"라며 강하게 손사래를 쳤다.


장윤정은 "정말 속상했다. 변기도 청소해야 하는 거 알지 않냐? 내가 섭섭해서 '변기 청소 한 번 한 적이 있느냐'라고 이야기했더니 '변기 청소를 했던 거냐'하고 놀라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장윤정은 "어느 날 밖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남편이) 변기 뚜껑을 들고 청소하는 모습을 찍어 보냈더라"면서 미담을 전했다. 



E채널 '맘 편한 카페'


장윤정은 도경완의 애교를 떠올리며 "귀엽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남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8년 MBN '오늘 쉴래요?'에서 집안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루는 새벽에 나가기 전 빨래를 돌려놓고 일한 뒤 다음날 새벽에 귀가했는데 세탁기에 빨래가 그대로 있더라. 빨래를 너는데 눈물이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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