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가 간식을 숨긴 아빠 도경완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368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영이 변비 탈출을 위해 간식 금지령을 내리는 도경완의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은 "오늘 하영이 젤리 못 먹어"라고 말했고, 하영이도 체념했는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도경완은 하영이가 젤리를 더 이상 찾지 못하도록 숨기기 시작했다.
등잔 밑이 어두운 법. 도경완은 하영이를 안아주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등에 젤리를 부착했다.
처음에 이를 눈치채지 못했던 하영이는 거실을 활보하며 젤리 찾기에 나섰으나, 이내 이상한 낌새를 감지했다.
하영이는 등에 붙은 젤리를 발견하고는 곧장 도경완에게 "너 붙였는데? 야 붙였어!"라며 추궁했다.
도경완은 잠시 얼음 상태로 있더니 "아빠가 잘못 붙였어. 미안해"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자 하영이는 "글쎄? 여기 숨겨놨는데? 등에"라고 말하며 또 한 번 도경완을 당황시켰다.
이후로도 도경완은 하영이의 몸에 젤리를 부착하는 시도를 했으나, 번번이 들켜 실패하고 말았다.
과연 도경완은 젤리를 완벽하게 숨길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