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국내 첫 우주 SF 영화 '승리호' 드디어 오늘 5시에 넷플릭스서 개봉한다

영화 '승리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기대를 모은 송중기와 김태리 주연 영화 '승리호'가 드디오 오늘(5일) 공개된다.


5일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다.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해 지구의 미래를 담은 이야기다.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파괴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다.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열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승리호'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는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으로 분한다.


여기에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분),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분)이 합세해 엄청난 연기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승리호는 구상부터 제작까지 꼬박 10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도 200억원대를 들인 대작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극장 개봉를 연기하면서 넷플릭스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 '승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