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뒷광고 논란 6개월 만에 복귀한 BJ 양팡이 악플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4일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약 3시간가량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양팡은 지난 영상들에 이어 반성 및 해명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말하던 양팡은 자신의 해명에 악플을 다는 일부 누리꾼을 언급했다.
양팡은 유기견 논란을 언급하며 "너무 심하게 해명 영상에도 루머를 만드는 분들이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지도 않고 악플을 단다"며 "해명하라 그래서 영상을 올리면 보지도 않고 해명하라 하고, 또 영상을 올려도 안 보고 악플을 단다"고 덧붙였다.
양팡은 "시청자들한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한 상황"이라며 "어쨌든 제가 잘못했으니 감내는 하겠지만, 아닌 부분은 정확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양팡은 "아닌 것도 루머가 생성되고, 계속 그거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 같다"며 "유튜브 전 영상들은 제가 조금이라도 괜찮아지면 풀거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팡의 반응에 시청자들은 "악플이 도가 지나쳤다"는 입장과 "해명이 아니라 변명이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사과 방송 이후에도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양팡이 성난 시청자들의 민심을 어떻게 잠재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