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잡히는 물체마다 손쉽게 세워버리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손끝 촉각으로 세상의 중심을 잡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밸런싱 아트의 원리를 궁금해 했다. 그러자 변남석은 "밸런싱 아트는 중력을 사용한다"라며 "물체는 무게중심선이 있다. 수직으로 맞추면 선다. 만나는 지점에 작은 마찰을 줘야 한다. 두 분도 재능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이것 때문에 여러 나라 초대를 받았다.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니 기이한 병 쌓기를 시작했다.
변남석은 조금씩 병을 옮기더니 깨지기 쉬운 유리병도 위태로운 높이로 모두 세워버렸다.
이를 보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 했다. 특히 조세호는 조용히 앞으로 나가 사진까지 찍었다.
뒤이어 변남석은 커다란 돌쌓기까지 도전했다.
초반에 주춤하던 변남석은 처음에 세우려했던 돌보다 더 큰 돌을 찾아내 돌쌓기에 성공했다. 그는 "제가 하다 안 되면 더 어려운 걸로 재도전을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 "나까지 숨죽여서 보게 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손 하나로 뭐든 세울 수 있다는 변남석은 "노력을 많이 했다. 돌을 세우며 하루를 시작했다"라고 최고의 밸런싱 아티스트가 된 과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