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뒷광고 논란 6개월 만에 복귀한 BJ 양팡이 방송서 공황장애가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양팡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복귀 생방송을 진행했다.
양팡은 자숙하는 기간 동안 매일 자책했다면서 "은퇴를 할까 했지만,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6개월 만에 생방송을 진행한 양팡은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양팡은 그동안 있었던 일과 자숙 기간 동안 가졌던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던 중 양팡은 공황장애가 온 듯 갑자기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양팡은 "말을 해야 하는데 너무 떨린다. 죄송하다"며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는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 양팡은 문 앞으로 뛰어가 진정시키고자 했다.
겨우 몸을 추스린 양팡은 힘겹게 자리로 돌아와 얘기를 마저 이어갔다.
연신 죄송하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양팡은 채팅창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야기를 이어갔고, 약 1시간 14분여의 방송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