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전수찬이 장기대기로 군 입대를 면제받았다고 발표했다.
3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전수찬은 할 말이 있는 듯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그는 "말하자면 저 군대 면제입니다"라고 군 면제 사실을 밝혔다.
이어 "1월 3일인가 면제를 받았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요새 군대를 못 가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왜 바로 말하지 않았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그는 "군대도 안 간다고 욕먹을까 봐 말을 안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함께 게임을 하고 있던 BJ는 작은 탄성을 지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신의 아들이다", "나도 군 면제받고 싶다", "나는 2주 뒤에 입대...."등의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찬은 지난해 10월 미성년자 여성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