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11살 연하 부자 남친이랑 헤어지고 더 빡세게 다이어트해 리즈 찍은 '어쩌다 로맨스' 여주인공

Instagram 'rebelwilso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다이어트 효과에는 이별이 최고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되찾는 것만큼 미모가 되살아나는 게 없고, 이별의 아픔이 저절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는 우스갯소리다.


그런데 이 말을 증명해낸(?) 여배우가 있다.


영화 '어쩌다 로맨스'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끈 리벨 윌슨(Rebel Wilson)이 그 주인공이다.


다이어트 전 모습 / GettyimagesKorea


3일 리벨 윌슨이 공개한 사진 / Instagram 'rebelwilson'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리벨 윌슨(Rebel Wilson)이 11살 연하 부자 남친과 이별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리벨 윌슨이 억만장자 남자친구였던 제이콥 부시(Jacob Busch)와 4개월간의 로맨스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실제 리벨 윌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성공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내 마음이 많이... 하하하... #single-girl"이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스키 여행을 떠나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rebelwilson'


팬들은 리벨 윌슨의 이별 소식에 위로를 전하면서도 "다이어트에는 완벽 성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리벨 윌슨은 30kg 이상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이 빠져 턱선이 더욱더 갸름해졌고 이목구비도 확연히 드러났다.


이별의 아픔을 겪었지만, 폭풍 다이어트에는 성공해 '리즈' 미모를 갖게 된 것.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리벨 윌슨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