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 시즌 2' 대본 리딩 현장에 배우 이지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3일 SBS '펜트하우스 시즌 2' 측은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주역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시즌 1 종영 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들은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의 인사말과 각오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는 배우들의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가 펼쳐져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지독한 모성애로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괴물로 변한 오윤희 역을 통해 '인생캐' 경신을 이룬 유진은 강인해진 눈빛과 목소리로 오윤희를 구현했다.
악녀의 새 역사를 쓴 천서진 역 김소연은 순식간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몰입력과 천서진에 완벽 빙의된 날카로운 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던 극악무도의 끝판왕 주단태 역 엄기준은 냉혈함이 물씬 묻어나는 어조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등 배우들은 대체불가 존재감을 뿜어내며 각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더해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 '펜트하우스 키즈'들 역시 활력을 더하며 '펜트하우스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폭발적인 스토리로 대본 리딩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하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 2'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