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겨터파크 보여주면 '별풍선 5천개' 쏜다는 시청자 말에 조용히 팔 들어올린 유혜디

YouTube '유혜디'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유혜디가 겨터파크 개장으로 팬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유혜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따라 촉촉한 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유혜디는 별풍선 리액션을 펼치던 중 어딘가 이상함을 느끼고 옅은 미소를 띠었다.


조명과 춤 때문에 더웠는지 겨드랑이에 땀이 폭발한 것이다. 하필 이날 유헤디가 입고 있던 옷마저 연한 하늘색이라 더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YouTube '유혜디'


유혜디는 "아무도 내가 웃은 이유를 모르는구나?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이때 유혜디의 겨땀을 알아본 한 시청자가 채팅창에 '겨밍아웃'을 했고, 유혜디는 "말하지 말라"며 상황을 회피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별풍선을 쏘면서 유혜디를 놀리기 시작했다. 한 시청자는 "홍수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채팅창을 확인한 유혜디는 급히 캠까지 끄면서 민망해했다. 시청자들의 장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YouTube '유혜디'


YouTube '유혜디'


이들은 "눈물이 많다", "벌써 캡처했다" 등의 멘션을 보내며 유혜디를 자극(?)했다. 또 별풍선 5천개를 쏠 테니 '만세'를 해보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별풍선 5,000개는 베스트 BJ인 유혜디가 환전 시 내는 수수료 30%를 제외하더라도 35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빅딜이었다.


고민 끝에 유혜디는 제안을 수락하고 만세를 펼쳤다. 흥건한 겨드랑이 땀이 공개된 순간이었다.


유혜디는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 즐거운 듯 '찐' 웃음을 터뜨리며 영상을 끝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나 겨땀은 난다", "그래도 귀여운 건 변함없다", "별풍선 5,000개면 10번도 보여줄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유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