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싱어게인' 요아리가 또 한 번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해 감탄을 불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TOP6 결정전 무대를 꾸미는 요아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선곡했다.
담담하게 첫 소절을 부른 요아리는 허스키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성으로 시청자의 감성을 제대로 건드렸다.
요아리는 이소라와는 또 다르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안녕'을 재해석했다.
무대를 보던 심사위원들은 노래에 심취한 듯 입을 떡 벌리고 쳐다봤다.
특히 요아리는 후렴구에서 감정을 토해내듯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보는 사람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요아리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송민호는 "음색이나 캐릭터가 완벽하게 본인의 옷을 입고 보여준다. 나중에 같이 작업 한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요아리는 본인도 노래에 집중하고 듣는 대중도 집중하게 하는 가수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요아리는 원더걸스의 '아이러니' 무대를 선보인 최예근을 꺾고 TOP6에 이름을 올렸다.
무대를 보는 순간 눈물 흘리게 된다는 요아리의 '안녕' 무대를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