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추운 겨울 난방도 못 떼는 어려운 어르신들 위해 600만원어치 '내복' 기부한 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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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노인복지관에도 600만 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했다.


2일 '뉴스엔'은 오마이걸 아린이 남몰래 선행을 펼쳐왔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린은 지난해 12월 고향인 부산에 위치한 자성대 노인복지관에 600만 원 상당의 내의를 전달했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제품을 사비로 구매해 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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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은 소속사에도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남몰래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린이 지난해 12월 31일 복지관 측에 내의를 기부한 것이 맞다. 자신의 본명(최예원)으로 기부를 해주셨다"고 매체에 전했다.


할머니 생각에 복지관에 내의를 기부한 것으로 결심한 것.



사진 제공 = BYC


아린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린은 지난 1월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아린은 그룹 오마이걸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KBS2 '뮤직뱅크' MC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