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인기 스트리머 괴물쥐가 서폿을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괴물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격말살형 서포터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솔로 랭크에서 서폿에 배정된 괴물쥐는 럭스를 고른 후 게임을 시작했다.

로딩 화면에서 괴물쥐는 "제가 항상 말하지만 서폿은 인격을 죽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그는 "인격 말살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모든 인격을 없애야 한다"라며 "그러면 완벽한 서폿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딜이 욕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원딜 때문에 내가 죽어도 아무렇지 않은 그런 서폿"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너무하다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자 그는 "너무한 게 아니라 원래 그런 포지션이어야 한다. 원딜은 이기적이어야 하고 서폿은 인격이 없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잘하는 서폿들은 내 말을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게임에서 괴물쥐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듯 6/6/19의 KDA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폿 혐오자 또 시작됐다", "잘하는 서폿은 인격이 없다... 메모....", "인격 말살 프로젝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에는 도파가 서폿 유저는 다른 라인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다는 발언으로 서폿 유저들의 심기를 자극했다.

도파에 이어 괴물쥐까지 연이어 서폿을 저격하면서 서폿 유저들의 서러움이 날수록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