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더 보이즈에서 예명 활로 활동하다 탈퇴한 허현준이 웹드라마에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종영한 웹드라마 '컬러 러쉬'에서 허현준은 유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컬러 러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을 온통 회색 빛으로만 보는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 러쉬'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다.
극 중 주연을 연기했지만 허현준은 종영 직후 다른 관점으로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웹드라마에서 허현준이 보여준 연기가 누리꾼에게 영상으로 퍼지면서 연기력 논란이 나온 것이다.
실제로 영상 속 허현준은 다소 어설픈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허현준은 대사 몇 마디에서 발성은 물론 호흡이나 감정 표현 등 어색한 연기력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더빙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 "다시 아이돌 하는 거 보고 싶다" 등 다소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컬러 러쉬'는 그러나 해외 OTT플랫폼 라쿠텐 Viki와 VIU, 라인TV 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웹드라마임에도 대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고 때문에 시즌 2 제작 요청도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