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 '의느님'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 외모 콤플렉스를 모두 이겨내고 새 삶을 살고 있는 배우가 있다.

그의 이름은 타카시마 메이미. 전직 코스플레이어 출신 유명 AV 여배우다. 고릴라라는 놀림까지 받아야 했던 그는 '여신 미모'로 다시 태어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타카시마 메이미의 매력이 드러난 다양한 일상 사진이 올라왔다.

메이미는 2020년 데뷔해 일본 AV 업계를 뒤흔든 신흥 'AV 여신'이다. 작은 키와 귀여운 얼굴과 달리 베이글 몸매를 자랑한다.

사실 메이미는 데뷔 전부터 유명했던 코스플레이어 출신이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메이미는 턱의 위치를 바꾸는 양악 수술을 포함해 치아 교정까지 1년이 넘는 인내의 시간을 버텨내고 놀라운 모습으로 변했다.

고릴라 닮은 얼굴로 놀림당하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한 성형수술이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성형 전후를 비교하면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예뻐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메이미가 변신하기 위해 성형외과에 지불한 돈은 7,000만원 상당이다. 

메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120% 노력과 돈의 힘으로 만들어진 내 얼굴이 사랑스럽다"라며 "콤플렉스를 이겨내기 위해 당당하게 성형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메이미는 "한국 성형외과는 일본보다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형시술을 보여준다. 내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라며 "성형은 한국에서 하는 걸 권유한다"고 한국 성형외과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후 메이미는 AV 업계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2월 1일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일약 AV 스타가 된 그는 지난해 한 해에만 9편의 작품을 찍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메이미가 수술한 성형외과는 유명 AV 배우인 '후카다 에이미'가 성형했던 병원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