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양준혁이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박현선과 달리 일찍 일어나 빵으로 아침을 챙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신혼집에서 아침 일찍 양준혁은 애정 가득한 살림이 아닌 혼자 시간을 보냈다.
양준혁은 "제 로망이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밥 먹는 걸 꿈 꿨는데 아내가 아침에 일찍 잘 못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양준혁은 "자게 놔두고 빵 같은 거 혼자 먹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아침으로 토스트에 버터, 딸기잼을 발라 먹었고 커피까지 곁들였다.
그러다 양준혁은 유난히 늦도록 못 일어나는 박현선을 깨웠고 아내를 향해 "아침에 밥 해주는 사람은 아니잖아"라고 했고 혼자 아침을 해 먹었다고 했다.
눈 뜨자마자 점심 타령하는 양준혁을 가만히 보던 박현선은 애교를 부렸다.
그러다가 양준혁이 아침을 먹기 위해 치워놓은 꽃병을 인식한 박현선은 "밥 먹고 싶으면 가져오라"고 했다.
박현선은 "꽃 장식 해두면 예쁜데 남편은 갖다 버리라고 한다. 자기 사진, 물건은 전시해두면서 꽃 장식 같은 감성이 없어서 부딪히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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