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후원 기능을 도입했다.
틱톡 후원 기능은 아프리카TV의 별풍선처럼 '틱톡 코인'을 결제해 크리에이터에게 선물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 후원 기능은 이미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이었지만 국내에 확대 적용됐다.
하루 후원 한도는 100만 원 수준이며 라이브 방송에 한해서만 후원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의 오른쪽에 신설된 선물 아이콘을 클릭해 원하는 개수의 코인을 선물할 수 있다.
후원을 원하지 않는 크리에이터는 설정란에서 후원 기능을 차단할 수 있다.
코인 구매는 만 19세 이상 이용자부터 가능하며 틱톡 라이브 기능 권한은 일부 만 16세 이상의 유저들에게만 주어진다.
코인의 가격은 안드로이드 기준 70코인(1,400원), 350코인(6,500원), 700코인(1만 3천 원), 1,050코인(2만 원), 3,500코인(6만 5천 원), 7천코인(13만 원)이다.
후원 기능 도입으로 인해 틱톡은 수익모델의 다변화와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 효과를 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