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 사태 위기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2020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 35조 9,939억원을 기록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조 9,939억원이다.

이는 2019년 대비 29.6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36조 8,100억원이었다. 2019년 대비 2.78% 늘어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가 악화한 가운데서도 선방을 넘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위기 돌파를 위해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고, 인재 경영을 앞세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조 5,500억원, 영업이익은 9조 500억원이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2.78%, 26.35%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