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다스북스는 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지도의 비밀을 담은 '에이트 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개개인이 타고난 유전적 체질을 소개하며 각자에게 적합한 라이프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가 전하는 각각의 체질과 그에 따른 건강, 자산, 인간관계, 진로선택 등 다양한 조언을 살펴본다면 더욱 행복한 미래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사상체질, 즉 태양인, 태음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대한 이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8 Genes'로 명명한다.
에이트 진 이론은 저자가 직접 연구하며 기존의 사상체질의 오류를 줄이고 좀 더 체계화 시킨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대기업의 생명보헌회사 3곳에서 계약실적이 상위 1%에 속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체질을 분석해본 결과 80% 이상이 소음인 2형 이었다고 한다. 또 청담동에서 활동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의 체질을 분석해보니 10여 명 중 8명이 소양인이었다고 한다.
책은 이 이론을 근거로 각각 타고난 체질과 성향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조언한다. 책은 타고난 체질과 각각의 특성을 안다면 인생을 살아가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을 쓴 임동구 저자는 "체질의 진면목은 의료 분야에서 벗어나 유전자의 영역으로 더욱 확장시킬 때 드러난다"며 "자신의 체질을 알고 미래를 설계하고 습관을 고쳐나간다면 좀 더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출간 목적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