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너무 울어서 마스크 젖는다..." 액션·스토리 싹 완벽해 감동 폭발한다는 '귀멸의 칼날' 실시간 후기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무한열차에서 기괴한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갑자기 40명이 넘는 승객이 사라지고,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보냈던 귀살대 검사들의 소식이 끊기며 긴장감이 온몸을 휘감는다.


또 일전을 준비하는 귀살대의 비장한 모습은 여유롭게 무한열차를 지배하는 '하현 1 엔무'와 극명한 대비를 보여 볼거리를 다양하게 만든다.


승객들을 구하겠다는 강력한 투지가 느껴지는 탄지로와 귀살대 일행 그리고 최강 검사 렌고쿠가 예측할 수 없는 무한능력을 가진 혈귀들에 맞서 펼칠 액션 대결은 극장에 온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실제로 영화 개봉 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보는내내 눈을 뗄 수 가 없었다", "영상미랑 액션신이 너무 좋았다", "연출이 미쳤다. 애니 보면서 이렇게 가슴 뛰어보긴 처음이다" 등 영상미에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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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객은 "스토리와 OST, 모든 게 완벽했던 영화다. 안 보면 후회한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다" 등 감동적인 스토리를 극찬했다.


이외에도 많은 관객들이 "만화로 봤을 때보다 재밌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 영화다"라며 '역대급' 애니메이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해 일본 박스오피스 최고 화제작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기도 했던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무려 19년 동안 수성했던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타이틀을 현지 개봉 73일 만에 갱신하며 일본 흥행 수입 신기록까지 세웠다.


이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