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미스코리아 출전비 500만원 모으려 '화장실 청소 알바'하며 악착같이 돈 모은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남다른 알바 이력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편의점 일일 알바를 지켜보던 중 과거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화장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밝혔다.


함소원은 "미스코리아에 나가기 위해 미용실에 갔더니 50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대학을 휴학하고 1년간 알바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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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해보고 했는데 절대 그 돈을 못 모으겠더라. 그래서 건물 청소까지 했는데 화장실만 맡았다. 결국 500만 원보다 더 모았다. 안 해본 알바가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덧붙여 "너무 좋았던 게 청소하고 다른 목욕탕 청소도 할 수 있었다"라며 하루에 여러 알바를 동시에 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지금도 저는 이모님이 계셔도 화장실 세면대랑 개수대는 제가 청소한다. 그걸 저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간 생활력이 강한 모습을 보여온 함소원의 행동을 이해하는 듯 "그래서 돈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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