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결혼 후 자기보다 '취미 생활'이 우선인 남편 김경진 때문에 외롭다 호소한 전수민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전수민이 개그맨 김경진과 결혼한 뒤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모델 전수민이 찐언니들을 찾아온다.


이날 전수민은 "남편을 두 번째 만났을 때 내가 먼저 손을 잡았다"라고 시원하게 고백한다.


전수민은 김경진의 어떤 매력에 끌렸냐는 질문에 "남편이 매일 중국어를 공부하거나 피아노 치는 영상을 보내줬다"라고 말문을 연다.


Instagram 'stlong18'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어 그는 "(남편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진한 해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막상 결혼하고 보니 남편은 취미 생활이 우선이라 나는 제3자가 된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깜짝 놀란 언니들은 "아름다운 아내를 왜 외롭게 하냐"라며 김경진을 질타한다는 후문이다.


채널A '아이콘택트'


Instagram 'suminjeon_'


이에 김경진은 언니들 앞에서 진땀을 뺀다는 전언이다.


과연 결혼 8개월 만에 전수민을 외롭게 만든 김경진의 취미는 무엇이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 6월 많은 이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