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튜버 이민영이 3대 기획사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23일 이민영의 유튜브 채널 '망구 MANGOO'에는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 Q&A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영은 구독자의 다양한 질문을 뽑아 솔직하게 답변했다.

서울로 상경해서 한림예고 입학해 실용무용과 발레 전공을 졸업한 이민영은 정화예술대학교 연극 영화과로 진로를 바꿔서 입학했다.

그러나 한 달도 안 돼 자퇴를 했다는 이민영은 "대학교 입학할 때 성적 우수생으로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다. 제 자랑"이라고 언급했다.

캐스팅이 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민영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가 몇 번 왔는데 한림예고 학생들한테 그런 메시지가 오는 경우가 대다수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특출나서 메시지가 오는 게 아니라며 이민영은 한림예고생한테 캐스팅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대 기획사 중에 캐스팅 제의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발레를 하고 있었던 이민영은 연예계 쪽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할 줄 아는 건 발레뿐이고 완전 음치라 도움이 안 될 거다"라고 답장을 보내 담당자의 제의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