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졸혼' 제안했던 이무송과 대화하다 "미안하다"며 폭풍 오열한 노사연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열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살 떨리는 외딴섬 추격전이 펼쳐진다.


앞서 '졸혼'까지 언급했던 두 사람은 결국 따로 살기를 선언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 바 있다.


노사연 품에서 벗어난 이무송은 배를 2번이나 타고 들어가야 하는 외딴섬에 터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무송은 연신 "나는 자유다"를 외치며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거니는가 하면, 산에 올라가 텐트를 치면서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노사연은 "당신은 꽃사슴한테 벗어날 수 없어"라며 섬을 급습한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번보다 한층 깊어진 갈등을 보여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할 예정이다.


이들은 2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되짚었고, 대화를 하던 중 언성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급기야 이무송은 "그렇게 생각하면 결혼 생활이 지옥이 되는 거야"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MC들 모두 숨 죽인 채 상황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오랫동안 묵혀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 입 밖으로 꺼낸 충격적인 발언에 돌연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폭풍 오열하기 시작했다고.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