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귀멸의 칼날'이 드디어 국내 개봉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국내 개봉일은 1월 27일로 이제 단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앞서 해당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9년 째 수입 1위를 지켜오던 띵작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밀어내며 역대급 신기록을 세웠다.
실제 일본에서 해당 영화는 코로나19 사태에 개봉했음에도 '35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시사회로 먼저 만나본 한 유튜버는 "영화를 보러 갈 때 휴지가 필수"라며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개봉을 앞두고 CGV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IMAX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혈귀에게 가족이 몰살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