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튜디오다산의 'who? special' 시리즈는 이번에 작은 온라인 서점을 '아마존'이라는 세계 1위 기업으로 만든 제프 베이조스에 대해 다룬다.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물건을 사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전자책을 읽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다.
세상에는 수천수만 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곳을 꼽는다면 '아마존'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세계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을 만든 사람이 바로 제프 베이조스다.
제프 베이조스는 어려서부서 과학과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 명석한 머리로 학교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승부욕도 강해 미식축구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세계 1위 부자의 자리를 수십 년 동안 지키던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이 된 제프 베이조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생활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은 더욱 활발해지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는 미래를 내다보고 인터넷 시장에서 물건을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결과, 1994년, 작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세계 1위의 기업이 됐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IT기업이 됐다.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장치 시장에 뛰어들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 킨들을 내놓고, 컴퓨터 저장 공간을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금, 대출, 보험 등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우주에 대한 열망으로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