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애인한테 '집착'하는 스타일"···과거 연애사 쿨하게 고백한 스타 6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누구나 자신만의 연애 스타일을 갖고 있다.


아무리 사랑해도 서로의 일상은 터치하지 않는 '방목형 연애'를 즐기는 이들이 있지만, 누군가는 애인이 곧 법인 것처럼 집착하는 연애를 즐기곤 한다.


상대를 자신의 틀 안에 놓아야 안심이 되는 '집착형 연애'를 즐기는 이들은 연예계에도 포진해 있다.


사랑하는 연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다며 자신의 연애사를 쿨하게 밝힌 남녀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1. 정경호


OCN '라이프 온 마스'


MBC '라디오스타'


가장 처음으로 소개할 스타는 지난 2014년부터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정경호다. 정경호는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 2년 전부터 수연과 연인 관계였다.


정경호는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데 집착이 조금 있는 편"이라며 솔직한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경호는 "어느날은 여자친구의 낌새가 이상해서 핸드폰을 훔친 적도 있었다. 이게 다 사랑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고 고백했다.


2. 조보아


싸이더스HQ


tvN '구미호뎐'


배우 조보아 또한 자신이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쿨하게 고백했다.


조보아는 영화 '가시' 제작발표회 당시 "남자친구한테 300통 이상 문자를 해봤던 경험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조보아는 "이건 집착이라기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정이 일방적이면 집착이 되는 것 같고 상호간이면 관심이 되는 것 같다. 상대방이 그런 걸 귀엽게 봐준다면 관심이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3. 이상엽


JTBC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상엽은 지난 2019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경주마' 같은 연애 스타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단 연애를 시작하면 앞만 보고 달린다고 해 경주마 스타일이라는 이상엽.


당시 이상엽은 "그러다보니 애인한테 집착을 좀 하는 편"이라며 "이런 스타일을 부담스러워 하신 분들도 있고, 이런 스타일이 오히려 날 지치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4. 성준


SBS '상류사회'


KBS2 '연애의 발견 시즌3'


배우 성준은 2014년 KBS2 '연애의 발견'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이 남자친구하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성준은 "모르거나 알고 싶지 않을 때는 심하게 무신경하고, 좋아하기 시작하면 한껏 예민해져서 여자친구에게 집착을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집착이 심해서 실수까지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5. 이준


영화 '손님'


MBC '라디오스타'


가수 겸 배우 이준 역시 평범치 않은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팬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은 과거 여자친구와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으면 부재중 통화 140통을 한 적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6.  이유비


싸이더스HQ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마지막으로 쿨하게 연애관을 오픈한 스타는 배우 이유비다.


이유비는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해 연애할 때 집착하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이유비는 "과거 인기 많은 남자친구를 뒀던 적이 있는데,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쿨한 척을 한 적이 있다. 근데 난 연애할 때 만큼은 쿨하게 못 한것 같다"며 자신이 한 집착 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