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담원의 에이스 '쇼메이커' 허수가 선미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19일 담원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미님 영접하고 왔습니다"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쇼메이커는 팀을 대표해 소양 교육을 받는다는 제작진의 말을 믿고 아무 의심 없이 스튜디오로 향했다.
장소에 도착한 쇼메이커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선미를 보고 안절부절못하며 "와... 선미다..."라는 말과 함께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선미가 먼저 하이파이브를 하자 얼굴 가득 퍼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평소 담원과 쇼메이커의 찐팬으로 유명한 선미 역시 "와... 쇼메이커다..."라며 누가 성덕인지 모를 반응을 보였다.
이성을 찾은(?) 선미는 "오늘 소양 교육 선생님으로 왔다"며 "쇼메에게 프로필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선미는 쇼메이커의 사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자연스러운 포즈 취하는 꿀팁을 선사했다.
쇼메이커는 선미의 조언대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분위기는 처음보다 훨씬 편안하게 바뀌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쇼메이커는 선미에게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했다. 선미는 쑥쓰러워하는 쇼메이커의 볼을 쿡 찌르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선미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자신을 껴안을 때는 고장 난 몸짓으로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했다.
게임할 때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는 쇼메이커의 반전 매력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