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히틀러의 사라진 보물'

사진 제공 = 이더레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치 독일의 지도자 히틀러가 생전에 몹시 아꼈던 청동 조각상의 행방을 쫓는 한 예술 탐정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책으로 출간됐다.


탐정 아르뛰어 브란트가 미술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중 한 명에게 소환되어 만남을 가졌을 때, 제2차 세계 대전의 설명되지 않은 미스터리 중 하나이며 베를린 폭격 중에 사라진, 히틀러가 가장 좋아하는 동상 '달리는 말들'에 대한 사건을 해결할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브란트가 청동마상을 찾기 위해 잠복하는 동안 제3제국 기념품이 수백만 달러에 팔리는 네오나치와 전 KGB 요원이 지배하는 무서운 세계를 발견한다.


브란트가 암시장에서 청동마상을 팔려고 하는 범죄의 배후들을 잡기 위해 조심스럽게 함정을 놓았고, 판돈은 점점 더 높아진다.


그러나 그 배후는 누구인지, 브란트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들키기 전에 그들을 일망타진하여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된다.


이 책은 비밀경찰, 전 나치, 네오나치, 엄청난 거금에 대한, 믿을 수 없을 만큼 팽팽한 실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