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여자친구에게 완벽한 '반반 계산법'을 요구하는 남자친구가 있어 '연애의 참견'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19일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반반 계산법을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반반으로 계산하려고 한다.
그는 여자친구와의 식사는 물론, 데이트 장소까지 모든 것을 자로 잰 듯 절반으로 나눠 계산했다.
문제는 고민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터졌다. 식사하던 중 고민녀의 아버지를 향해 생각하지도 못한 말을 뱉은 것이다.
남자친구는 자신이 뱉은 말의 심각성을 모르고 한발 더 나아간다고.
결국 남자친구의 반반 계산법에 한혜진은 "공기도 나눠 마시지 그러냐"라며 황당한 심정을 드러난다.
곽정은 역시 "반반 치킨도 아니고 이게 뭐냐"며 "남친은 조금도 손해 보고 싶지 않은 어린아이 마음"이라고 분석한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한해 역시 "여태껏 본 '연애의 참견'에서 본 사람 중 최악"이라고 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반반 계산법에 빠진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은 오늘(19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