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는 거 아냐는 질문에 귀여운 노노카짱이 한 두 가지 대답

YouTube '14F 일사에프'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일본 동요대회에서 귀여운 노래로 은상을 받고 일본을 넘어 국내 팬들까지 입덕시킨 꼬마 무라카타 노노카.


84cm의 앙증맞은 키에 귀여운 비주얼로 한국의 랜선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노노카는 바다건너 한국에 자신의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노노카짱과 인터뷰를 나눈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후 2년 7개월밖에 되지 않은 노노카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14F 일사에프'


이날 노노카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14F 제작진 측은 노노카에게 "바다 건너 한국 팬들이 노노짱을 만나고 싶어 하는데 알고 있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노노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알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응원해주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기뻐요~"라며 양손을 흔들었다.



YouTube '14F 일사에프'


또 한국에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강한 긍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평소 노노카는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노노카 부모님 역시 한국 요리를 좋아해 노노카도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노카는 한국 요리 중 '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노카 어머니는 "한국분들 덕분에 노노카가 한국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 나도 이제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다"라며 "한국에 데리고 가서 사람들의 따듯함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5일 유튜브 채널 '일본 동요 어린이 노래 콩쿨'에 올라온 영상에서 '강아지 경찰 아저씨'라는 제목의 동요를 열창하면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YouTube '14F 일사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