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노화를 되돌리고 장수하는 계획...'슈퍼 휴먼'

사진 제공 = 베리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작 '최강의 식사'로 우리에게 각인된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가 이번에 '슈퍼 휴먼'을 출간했다.


그는 이십 대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심각한 인지기능 장애와 관절통, 근육통, 천식, 극단적인 감정 변화로 고생하던 사람이었다.


더 이상은 '늙은 청년'으로 살 수 없다 마음먹은 데이브는 훌륭한 노화 예방 전문의들과 장수를 연구해온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몸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어찌 보면 그가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라서 가능했을지도 모를 도전들이었다.


이 여정에서 그는 방탄커피를 포함하는 이른바 '완전무결 식단'을 발견하게 되고, 음식과 식습관에 대한 우리의 묵은 편견을 바로잡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그의 연구는 마침내 노화를 되돌리고, 수명을 늘리는 인류 최대의 목표에 다다른다. 자신의 질병과 증상을 없애고 말 그대로 노화를 '되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세포보다 더 작은 수준에서 변화를 일으키면, 수명이 놀라울 정도로 연장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향상할 수 있다는 '슈퍼 휴먼'은 저자가 꿈꾸는 '완전무결한 인생' 완결편이다.